대구소방, '대응1단계' 발령...인근 공장 연소확산 차단 주력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16일 오전 0시9분쯤 대구시 서구 이현동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구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발화 2시간16분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은 진화인력 138명과 장비 51대를 급파하고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력을 집중했다.
16일 오전 0시9분쯤 대구시 서구 이현동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구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발화 2시간16분만에 진화했다.[사진=대구소방 동영상 캡쳐]2025.01.16 nulcheon@newspim.com |
특히 화재 발생지역이 소규모 공장이 밀집한 지역이어서 소방당국은 연소 확산 차단에 주력해 발화 1시간41분쯤인 이날 오전 1시5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오전 2시25분쯤 완진했다.
대응1단계는 진화가 완료된 이후 이날 오전 2시58분쯤 해제됐다.
현재까지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