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유한킴벌리는 자사 신제품 '크린가드 니트릴 장갑'이 출시 3개월 만에 200만 장 판매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성공의 원동력으로 크게 위생성, 스타일, 쉐프 효과 세 가지를 꼽고 있다.
요리할 때 손이 직접 닿지 않아 위생적일 뿐 아니라 전문성을 연상시키는 비주얼까지 겸비한다는 것. 여기에 정지선, 장호준 등 유명 쉐프가 해당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조리하는 모습이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되며 유명세까지 더해졌다고 내부적으로 평가된다.
크린가드 니트릴 장갑은 업소나 가정에서의 사용 습관에 충실하게 설계된 제품이다. 조리 중 위생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장갑이 손상되거나 이물이 묻었을 때 쉽게 식별할 수 있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을 적용했고, 내구성과 신축성이 뛰어나 장시간 조리나 작업 시에도 안정적으로 착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식약처의 식품용 기구 재질 규격에 따른 테스트를 완료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손 크기를 고려해 대, 중, 소 총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보관 역시 용이하다. 유한킴벌리 프로페셔널 네이버 직영몰과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린가드 담당자는 "산업 안전, 위생 환경 전문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방 현장은 물론 가정 내에서도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신제품 글러브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제품으로 소비자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크린가드, 와이프올 등 전문 프로페셔널 브랜드를 보유, 50여 년에 걸쳐 일상과 산업 현장의 안전과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실험실, 주방 등 다양한 전문 공간으로 그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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