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속성 '이네즈 라야' 공개
20단계 '보이드 침식 정화' 콘텐츠 도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2 '보이드 추적' 2차 업데이트를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기 속성의 신규 캐릭터 '이네즈 라야'가 추가됐다. '이네즈 라야'는 '보이드 베슬' 던전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계승자로, '연쇄 번개'로 다수의 적을 전도체 상태로 만들고 '피뢰침' 스킬로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콘텐츠 '보이드 침식 정화'도 공개됐다. 총 20단계로 구성된 이 콘텐츠는 제한 시간 내 각 단계별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스를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더 강력한 등급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넥슨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2 '보이드 추적'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사진=넥슨] |
'보이드 심층부 요격전'에는 독 속성의 신규 거신 '디파일러'가 등장했다. '디파일러'는 근접 전투 중심의 공격 패턴을 보이며, '심연 공생체'를 생성해 이동 속도와 능력을 강화한다. 처치 시 전용 스킨으로 교환 가능한 '품질 보증 ETA 교환증'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무기 코어 개방' 시스템이 새로 도입됐다. 무기마다 5개의 코어 슬롯이 제공되며, 일부 궁극 무기에는 기존 공격력을 유지한 채 속성 공격력이 추가됐다.
기존 캐릭터 '루나', '밸비', '제이버'의 사용성도 개선됐다. '루나'는 공격성이 강화됐고, '밸비'는 물 위에서 정신력 회복이 가능해졌으며, '제이버'는 터렛 설치가 더욱 편리해지고 다목적총이 폭발형으로 변경됐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