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영역 확장 중"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소룩스는 정안디앤씨와 전기공사, 통신공사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시 계약규모는 166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0.62%에 해당한다.
정안디앤씨는 주거용 건물 건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소룩스는 부산 에코2차 아파트 13블럭 전기공사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소룩스 로고. [사진=소룩스] |
회사 측은 "공시 금액은 별도 계약한 50억원 규모 전기공사 금액이 합산되지 않았다"며 "총 216억원 규모 계약에 이어 내달 중 조명기구에서 부대물품, 공사 용역까지 대규모 수주가 이어질 수 있게 적극적인 영업 중"이라고 전했다.
1996년 설립된 소룩스는 조명기구를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치매 치료제 기업 아리바이오와 합병 절차를 밟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