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마을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월 7일까지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버스 시민평가단은 직접 마을버스를 타고 안전 운행 및 서비스 실태 등 이용 만족도를 평가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며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의 지원 자격을 검토해 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평가단은 연말까지 매월 점검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사진=파주시] 2025.01.22 atbodo@newspim.com |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업체와 부진 업체, 친절 운수종사자 등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결과를 전달해 운송사업자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시민평가단은 파주시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시민 참여 기회"라며 "시민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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