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2025년 미국 대학 파견 학부생 대상
상반기 300명 선발…하반기에 180명
한 학기 1206만원·두 학기 2412만원
3기 장학생 300명, 3월 25일 접수마감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올해 이공계 장학생 480명을 선발해 미국 대학에 파견한다.
첨담분야의 청년교류 지원사업으로서 한 학기당 1206만원씩 총 두 학기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3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3기 모집은 선발인원을 300명으로 확대하고, 두 학기 파견 장학생의 비중도 높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2025년도 가을학기 미국 대학에 파견 예정인 이공계 학부생으로, 동 사업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미국 대학 교환학생 파견 장학금(한 학기 1206만원, 두 학기 2412만원)과 미국의 첨단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현지의 첨단분야 클러스터 견학, 전문가 초청 연사 웨비나 등이 있으며, 금년부터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과학자 그룹과 연계해 학업, 진로 등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은 한미 양국간 첨담분야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2024년에 시작되어 제1기 장학생 222명, 제2기 장학생 118명을 선발했다. 2025년 전체 모집 예정인원은 480명으로, 하반기에 180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5일까지며, 지원서류는 소속 대학의 국제부서를 통해 접수받는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 및 소속 대학의 국제부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5.01.22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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