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 지역 경제 활성화 집중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총 452명의 인원이 투입돼 교통, 물가, 재난 안전 등 8개 분야를 관리하고 상황실 비상근무와 시설 관리를 유지한다.
보성군청 전경. [사진=보성군] |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민원을 챙기고 보건소, 종합병원 등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한다. 당번약국도 지정 운영한다.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하고 전통시장 및 보성사랑상품권 이용도 권장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지역 민생안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명절 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시설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