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23일 오후 2시 남부시장 방문. [사진=안양시] |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와 위축된 소비심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남부시장, 호계시장, 관양시장을 돌아보았으며, 24일에는 중앙시장과 박달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는 전통시장에서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힘든 상황에 처한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최 시장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를 사용해 제수용품과 과일을 구매하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부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23일 오후 3시20분 호계시장 방문. [사진=안양시] |
그는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며, "안양시도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안양사랑페이를 500억원 추가 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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