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막 IC서 국도로 우회해줄 것"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리는 연휴 셋째 날인 27일 오전 11시 20분께 강원 원주시 가현동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원주IC 인근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치는 등 11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10여명(중상 2명·경상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원주IC에서 11중 추돌사고로 인해 정체가 교통 빚어지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2025.01.27 alice09@newspim.com |
경찰은 눈길 사고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수습으로 해당 구간 통행이 전면 차단되면서 이 일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원주시는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원주 IC 2km 전방 교통사고로 통행이 차단돼 문막 IC에서 국도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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