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개부터 지구시민 교육 추천 도서까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재단은 미래세대 아이들이 풀무원재단의 지구시민 교육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교육 플랫폼 '풀무원재단 클래스룸'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 '바른청소교실',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등 먹거리, 환경, 사회 분야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지구시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재단에서 진행하는 지구시민 교육은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올바른 식사법, 환경 보호 방법, 공감 능력, 과학적 사고 능력 등의 함양을 돕는 교육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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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풀무원] |
이번 '풀무원재단 클래스룸'은 수도권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던 풀무원재단의 지구시민 교육을 전국의 더 많은 어린이가 들을 수 있게 돕고자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풀무원재단 클래스룸'은 ▲교육소개 ▲교육신청 ▲교육영상 ▲미션&챌린지 ▲라운지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페이지와 콘텐츠로 플랫폼을 구성했다. '바른먹거리 교육'부터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고 수학자인 에든버러 국제수리과학연구소 김민형 교수, 가천대학교 스타트업 칼리지학장 장대익 교수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진행한 교육 영상이 담겨 있다.
풀무원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챗봇 '풀톡'을 홈페이지 메인에 배치해, 플랫폼 이용 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고객들은 '풀톡'을 통해 '풀무원재단 클래스룸'의 교육 정보, 신청 방법 등의 정보 습득부터 사용자의 연령과 관심사에 맞춘 교육 콘텐츠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풀톡'은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법을 활용해, 대화형 인공지능에서 거짓을 마치 진실인 듯 답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했다.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법은 외부 지식 저장소에서 사실을 검색하여, 생성형 AI가 더욱 정확하고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
신민수 풀무원재단 사업담당은 "에듀테크의 발전에 맞춰 더 많은 미래세대 아이들이 지구시민 교육을 들을 수 있게 돕고자 '풀무원재단 클래스룸'을 열게 됐다"며 "향후 더 플랫폼을 발전시켜 아이들 별로 최적의 지구시민 교육을 제안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