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시의 전략적 지원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5년을 목표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아동참여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8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으로,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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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경남 진주시가 다양한 배경의 아동에 대한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5년 진주시 아동참여단'을 모집한다. [사진=진주시] 2025.02.06 |
참여단은 다양한 배경의 아동들이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성별, 연령을 고려해 구성되며, 최대 50명으로 제한된다. 공개 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한 선발 절차를 거친다.
이들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주요 목표로 삼고 아동정책 제안, 아동권리교육 참여, 아동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신청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제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며, 신청 관련 문의는 진주시청 아동보육과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의 핵심은 아동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아동참여단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