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6일 오전 10시 46분쯤 세종시 전동면 미곡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4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양계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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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양계장 내부 모습. [사진=세종소방본부] 2025.02.06 jongwon3454@newspim.com |
당시 신고자와 영상통화 등으로 화재를 인지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32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1시간 30분 만인 오후 12시 16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건물 1동 및 열풍기 등이 소실되고 건물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또 양계장 내 병아리 4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