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세종, 늦은밤 대설 예상...최민호 시장 "제설·안전 만전 기해야"

기사입력 : 2025년02월07일 15:36

최종수정 : 2025년02월07일 15:36

소정면 10.1cm 쌓여...8일 새벽까지 눈 더 내려
최민호 시장, 영상회의 주재...비상 1단계·제설 추진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7일 최민호 시장이 대설·강풍 대비 읍면동·사업소장 영상회의를 열고 안전사고 발생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세종 전역에는 이날 이른 오전부터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설주의보 발효 기간 중 적설량은 소정면이 10.1㎝로 최고를 기록했고 전의면 8.2㎝, 전동면 7.9㎝, 장군면 6.1㎝ 등의 적설량을 보였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읍면동, 사업소장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2025.02.07 jongwon3454@newspim.com

오후 1시 기준으로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늦은 밤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5~8㎝ 눈이 예보되고 있다.

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오전 4시부터 비상대응 1단계를 가동 중으로 재난대책본부와 사업소, 읍면동, 제설용역업체 등 총 182명이 비상근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제설차량 79대를 동원해 지역 내 주요도로 370.2㎞ 구간과 읍면동 생활권도로 348.6㎞에 대해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 시장은 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최근 지속된 강설로 인도 주변 응달 구역 등 제설 취약지역에서 어르신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속하고도 꼼꼼히 제설 작업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파크골프장과 호수·중앙공원, 산책로 등을 비롯한 야외 운동시설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현장 판단에 따라 일시 폐쇄를 우선 조치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비닐하우스, 노후주택, 전통시장 아케이드 등 적설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필요시 시설을 폐쇄하고 주민대피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내린 눈에 채 녹기 전에 강설이 반복되면서 곳곳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어지는 휴일까지 경각심을 놓지 말고 대설·강풍에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