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마포구, 지적공부 미등록 토지 2344.4m² 신규 등록…공시지가 73억 확보

기사입력 : 2025년02월10일 10:54

최종수정 : 2025년02월10일 10:54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국·공유지 14필지(2344.4m2)를 신규 등록하기 위한 '지적공부 미등록 토지 신규등록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이 도면을 디지털 도면으로 변환·등록하는 디지털 지적(임야)도 품질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적 도면에 등록이 누락된 토지를 조사해 신규 등록하기 위함이다. 지적공부란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등 토지를 표시하고 소유를 기록하는 대장과 도면을 말한다.

미등록 토지 신규 등록 후 [사진=마포구]

마포구는 본 사업을 위해 폐쇄토지대장, 폐쇄지적도, 측량 결과도 등 관련된 자료를 전부 조사하고 분석했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적 측량을 실시했다. 이번에 신규 등록된 미등록 토지는 국유지 9필지(1230.6m2)와 시유지 5필지(1113.8m2)다.

국유지 9필지(1230.6m2)는 일제등록 당시 누락된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토지로서 지적공부에 등록됐다. 시유지 5필지(1113.8m2)는 공덕, 대현, 성산 토지구획정리사업 중 누락돼 서울시에 신규등록측량 성과도를 제공해 등록을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마포구는 본 사업을 통해 개발사업이나 토지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공시지가 기준 약 73억5000여 만원의 공공 재산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재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의 정확도를 높여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적행정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구민의 재산권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