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남지역에는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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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눈내린 거창종합운동장 전경 2025.02.07. |
경남도는 창원, 진주, 고성,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도내 8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대응 1단계체계를 가동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3시 20분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이들 지역에는 최대 8cm의 눈이 예보됐다.
현재 도로가 통제되는 곳은 9개 시군 14곳으로 ▲진주 질매제 ▲사천 소산고개 ▲양산 에덴밸리 ▲의령 대현고객·가례 ▲밀양·창녕 천왕재 ▲함양 오도재·원통재 ▲함양·거창 남령재 ▲밀양 석남재·도래재·안태재·밀양댐도로 ▲함안 동지산 구간이다.
도는 이에 따라 140개 결빙 취약 구간(736.8km)의 순찰을 강화하고 사전 제설제를 살포했다. 또 대설 예상 및 도로결빙 우려 지역 등에 재난문자를 발송하거나 6개 방송사를 통해 재난안전 자막을 송출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