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의 한 연구시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1시 47분쯤 대덕구 신성동의 한 연구소에서 실험 중 폭발 화재가 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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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시 47분쯤 대덕구 신성동의 한 연구소에서 실험 중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2.13 nn0416@newspim.com |
'펑 소리가 났고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11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오후 2시 18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사고는 액체고무 중합 실험 중 발생한 폭발 화재로, 압력 용기 내 과도한 압력 상승으로 누설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