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NH투자증권 시작으로 체제 돌입
영업점 찾아 직원 격려하고 간담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이찬우 회장이 지난 12일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모든 계열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경영 체제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열사 현장경영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본사뿐만 아니라 일선 영업점 현장방문을 병행하는 일정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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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소재 NH투자증권 본사에서 도시락 오찬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
이 회장은 지난 12일 NH투자증권 본사 방문에 앞서 광화문에 소재한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본사로 이동해 ▲NH투자증권 ▲NH선물 ▲NH헤지자산운용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간담회에서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주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에도 본사 임직원들과 도시락 오찬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회장은 향후 모든 계열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신뢰 제고와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