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부서 종합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로 '기업현장지원과'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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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울산시 부서 종합성과평가 결과 기업현장지원과가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평가는 134개 부서의 714개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목표달성도 및 중요도 등을 평가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기업현장지원과가 이름을 올렸고, 우수 부서에는 복지정책과와 태화강국가정원과가 선정됐다.
기업현장지원과는 석유화학 공단 내 주요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여 인허가 규제 개선 상담을 진행했다. 삼성SDI 신형배터리 공장 신설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투자사업 지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복지정책과는 시립아이돌봄센터 개소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했다. 태화강국가정원과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시민 참여형 정원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현장지원과의 '맞춤형 기업 현장 지원'을 포함한 12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우수부서들은 직원 정례회에서 시상하며, 최우수 부서에 300만 원, 우수 부서에 200만 원, 장려 부서에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