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향후 5년간 180억 원을 투입해 강소특구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상위 4개 특구에 선정되며 국비 5억 1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4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사업성과와 지자체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이로 인해 진주시는 2025년까지 총 41억여 원의 강소특구 육성 예산을 마련하게 됐다.시는 항공우주부품·소재 산업 분야의 기술이전 사업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주 강소특구를 '친환경 미래비행체 기술사업화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는 진주 강소특구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2단계 사업을 통해 강소특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함께 기업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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