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권리 보호 및 학대 예방 교육 진행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서구가족센터는 서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100여 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권리 보호에 대한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이돌보미 간의 정보 공유와 함께 아동 학대 사건 예방 및 돌봄 서비스의 안정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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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집담회 개최. [사진=광줏 서구] 2025.02.17 hkl8123@newspim.com |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신고 의무, 권리 보호, 학대 예방법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돌보미들은 아동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며, 학대 예방과 안전한 돌봄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광주 서구에는 총 205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328가정의 505명의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서구가족센터는 기존의 반기별 집담회를 올해부터 분기별로 확대 운영해 소통과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돌보미들의 헌신이 아이들과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착한도시 서구에서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부담이 아닌 기쁨이 될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