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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 출범…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14:33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14:33

식약처 "글로벌 규제 조화 선도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해외 규제기관과 국내 업계를 연결해 국내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Global Harmonization Center)가 출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 규제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규제 조화를 선도하기 위해 GHC를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GHC는 APEC 규제조화센터(AHC)를 확대·개편한 기구다. APEC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 등의 규제 조화에 대한 국제 활동을 추진한다.

글로벌 규제조화센터 현판식 사진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2025.02.18 sdk1991@newspim.com

GHC는 앞으로 국내·외 규제기관과 국내 업계를 대상으로 규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관심도가 높고 국내 업계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해외 규제기관과 국내 업계를 연결해 국내 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규제 조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규제 외교도 강화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세계제약연맹 등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정립하고, 글로벌 규제 조화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식약처는 "글로벌 규제조화센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규제조화를 선도하고 우수한 규제 역량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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