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A주] 美 제재에 하락...젤렌스키 "협력 희망"에 재건주는 급등

기사입력 : 2025년02월24일 16:34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16: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373.03(-6.08, -0.18%)
선전성분지수 10983.04(-8.33, -0.08%)
촹예반지수 2266.24(-15.27, -0.67%)
커촹반50지수 1100.05(+5.28, +0.4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4일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해 추가적인 제재 움직임을 보이면서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하락한 3373.03, 선전성분지수는 0.08% 하락한 10983.04, 촹예반지수는 0.67% 하락한 2266.24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1일(미국 현지시간) 중국의 해양, 물류, 조선 산업 장악력을 고려해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USTR의 추진안은 중국 선사의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 달러, 선박 용적물 1톤(T)당 최대 100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중국산 선박을 운영하는 타국 선사의 경우,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에 최대 150만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측이 멕시코에 자체적인 대중국 관세를 부과하라고 압박한 사실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멕시코 측은 중국과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미국이 중국을 향해 전방위 압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주가에 악영향을 끼쳤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4일 추이

이날 특징 주로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베이팡궈지(北方國際), 중궁궈지(中工國際), 베이신루차오(北新路橋) 등 10여 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재건 등의 분야에서 중국의 도움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이를 위해 중국 측과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도 밝혔다. 해당 발언이 전해지자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농업 관련 주도 상승했다. 즈후이눙예(智慧農業), 푸청구펀(福成股份), 싱광눙지(星光農機)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공산당이 23일 발표한 올해 첫 번째 문건인 '1호 문건'이 농업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해당 문건에 처음으로 '농업 신품질 생산력'이 언급됐다. 문건에는 바이오 육종, 재배의 디지털화와 지능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중국 당국의 첨단 농업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 주가 상승했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717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696위안) 대비 0.0021위안을 올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3%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