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 보훈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보훈부는 2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귀빈실에서 강정애 장관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현충원 재창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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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2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귀빈실에서 강정애 장관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현충원 재창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시 강북구 손병희선생 묘소에서 육군사관학교장 및 생도, 의정부청소년수련관 보훈외교단 청소년들과 함께 헌화 및 묵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가보훈부] |
서울현충원 재창조 사업은 서울현충원을 호국보훈의 성지이자 세계적인 추모 공간, 국민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보훈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협약에 따라 보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비롯해 동작구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과 '모두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기리는 추모의 공간이자 국민이 365일 즐겨 찾는 대한민국 보훈 문화의 상징적인 장소로 재창조할 수 있도록 동작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