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서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크게 다쳤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0분께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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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빌라 화재 현장 [사진=인천소방본부] |
이 불로 집에 있던 A(12)양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가전제품 등이 타 39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방학 중인 초등학생인 A양은 부모가 외출해 집에 혼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 안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하는 등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