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스팩11호와 합병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DB금융스팩11호와 합병상장을 추진 중인 K-푸드 전문기업 바이오포트코리아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포트코리아는 특히 코스트코 글로벌 유통망을 적극 활용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잡채와 수박주스 등 신제품을 앞세워 스테디셀러 확보에 나섰다. 바이오포트코리아의 성장 요인으로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글로벌 유통망 ▲다양한 제품 및 상품군 보유 ▲강력한 기획력 ▲직접 제조 제품 비중 확대를 꼽는다.
바이오포트코리아의 2024년 코스트코 유통 매출은 약 352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8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히 유통망 확대뿐만 아니라 신제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결과다. 현재 미국,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코스트코 입점 점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별 특성에 맞춘 제품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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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포트코리아 로고. [사진=바이오포트코리아] |
특히, 바이오포트코리아의 제품은 코스트코 글로벌 아이템으로 2건 선정된 바 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후라이드 오징어 제품의 경우 2023년 전 세계 619개 코스트코 매장에서 15개월 만에 92만 봉이 판매되며 메가히트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는 고구마 프라이즈가 전 세계 코스트코 매장에 소개될 예정으로, 글로벌 스낵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수준의 다양한 제품 및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강력한 기획력을 기반으로 연간 약 30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넘는 히트 제품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유탕류 및 액상차를 중심으로 직접 제조 제품 매출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며 영업이익률 또한 개선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K-푸드 트렌드를 겨냥한 신제품 '잡채'와 '수박주스'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잡채는 캐나다 코스트코에서 인기를 얻으며 미국 시장까지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수박주스는 기존 냉동 제품과 차별화된 상온 유통 기술을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오는 3월 국내 코스트코 매장에 먼저 입점한 후, 해외시장 확장을 계획 중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