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김종원의 국방인사이드] 북한 핵탑재 전략순항미사일 실전배치 시사…주일미군 전략자산 타격 의도

기사입력 : 2025년02월28일 09:36

최종수정 : 2025년03월01일 07:44

북한 "전략순항미사일 부대들,
화력임무수행 숙달 훈련" 공개
3년 5개월 '시험발사' 단계 거쳐
일선 부대 전력화 실전배치 분석
한반도 미군 전력 투사 억지 관측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지난 26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28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날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한군 서부지구 미사일연합부대가 26일 오전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미가 오는 3월 10일부터 연례적인 자유의 방패(FS·프리덤 실드) 연합 연습 실시를 앞둔 상황에서 핵무기를 과시하는 핵무력 시위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이 2025년 2월 26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2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전략순항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美 전략자산 전개·한미 훈련에 무력시위

한미는 지난 2월 20일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첫 미국의 확장억제(핵우산) 전략자산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해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대한 반발 성격도 있어 보인다.

미 공군의 초음속 스텔스 전략폭격기 '죽음의 백조' B-1B 랜서는 북한이 가장 민감해하는 미군의 전략자산이다.

북한은 그동안 '시험발사'라고 발표했지만 이번에는 '발사훈련'이라고 언급했다. 

북한 주장대로라면 지난 3년간의 지상과 수중 시험발사를 통해 전략순항미사일을 일선 부대에 전력화해 실전배치 운용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발사 훈련의 목적이 임의 공간에서 반격 능력과 각이한 핵운용 수단들의 준비 태세를 알리고 국가 핵억제력의 신뢰성을 과시하며 전략순항미사일 부대들을 불의적인 화력임무수행에 숙달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략순항미사일 부대들의 화력임무 수행 숙달'이라는 북한 언급이 사실이라면 '시험발사' 단계를 마치고 실전 배치를 통한 숙달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전략순항미사일들이 7961~7973초간 1587㎞의 타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해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그동안 시험 발사했을 때 발표한 제원·성능과 똑같다. 

북한이 2025년 2월 26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2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전략순항미사일이 낮은 고도로 목표물을 타격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일선 군부대 숙달 훈련…핵무력 과시 의도

훈련을 참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발사 훈련 결과에 만족하며 핵억제력 구성 부분들의 신뢰성과 운용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그 위력을 과시하는 것 자체가 전쟁 억제력의 책임적인 행사로 된다"고 언급했다.

무기체계 권위자인 권용수(해사 34기) 국방대 명예교수는 "북한 발표 내용 중 '각이한 핵운용 수단들의 준비태세를 알리고 국가 핵억제력 신뢰성을 과시하며 전략순항미사일 구분대들을 불의적인 화력 임무 수행에 숙달시키는 것'이라는 대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권 명예교수는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이 명확히 전술핵 탑재용이고 운용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위협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권 명예교수는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은 2021년 9월 처음 시험 발사한 지 이미 3년이 경과했고 이번 포함 15차례 이상의 시험 발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1월 2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김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해상(수중) 대(對) 지상 전략순항 유도무기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발사된 전략순항미사일들은 7507~7511초간 1500㎞의 비행구간을 타원과 8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해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말했다.

당시 권 명예교수는 "코드명이 없는 것을 보면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불화살-3-31형'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권 명예교수는 "2023년 9월 진수한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영웅함'에 탑재하기 위한 수직발사용 개량형 SLCM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었다.

북한이 2025년 2월 26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2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전략순항미사일이 목표물을 타격해 폭파시키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50m 이하 낮은 고도 비행, 탐지·추적·요격 힘들어 

북한은 2024년 4월에는 "미사일총국이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미사일 '별찌-1-2형'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권 명예교수는 "미사일 코드명이 전력화 직전 단계에서 임무와 타격 대상에 따라 부여하는 것을 고려할 때 사거리 1500km급 화살-1형 전력화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었다. 

북한이 그동안 발표한 화살 계열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은 1500km급 화살-1형, 1800~2000km급 화살-2형, 2000km급 화살-3형 3종류가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은 지상발사용(LACM)과 해상 함정발사용(ASM), 잠수함발사용(SLCM) 크게 3가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9차례 이상 화살 계열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에 대한 시험발사를 감행했다. 2024년에도 6차례 이상 시험 발사를 했다.

북한은 전술핵을 탑재하기 위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을 2021년 9월 1500km 첫 발사에 이어 2022년 1월 1800km, 10월 2000km를 시험 발사했다.

2023년 2월부터는 사거리 1500km 화살-1형, 1800km~2000km 화살-2형으로 추정되는 이름을 공개하기도 했다.

2023년 3월에는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SLCM) '불화살-3-31형'을 첫 시험 발사했다.

북한이 2025년 2월 26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2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주일미군 정밀타격…미군 한반도 전력 투사 억지 전략 

2022년 10월 이동식 발사대(TEL)에 이어 2023년 2월 지상, 3월 잠수함, 올해 들어 SLCM 개량형까지 쏜 것은 지상과 수중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략순항미사일은 핵을 탑재해 공격하는 개념으로 1000~2000km를 날아간다.

북한이 쏜 전략순항미사일이 50m 이하 낮은 고도로 비행한다면 사실상 탐지와 추적, 요격은 불가능하다. 

권 명예교수는 "북한은 전략순항미사일 실전배치 운용을 통해 주일 미군기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한반도 안에서 미군의 전력 투사를 억지하고 항모를 중심으로 하는 연합군 증원 전력의 한반도 진입을 제한하는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핵탄두를 탑재한 전략순항미사일이 사전 노출이 되지 않고 탐지가 어렵고 요격하기 힘들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북한 의도로 관측된다. 

북한의 이번 발표는 전략순항미사일 개발 3년 5개월 만에 전력화를 마치고 실전배치해 운용단계에 들어가 숙달훈련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콘리뷰] 8만팬 매료시킨 블랙핑크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솔로 활동을 마치고 다시 완전체로 뭉친 그룹 블랙핑크가 새로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블랙핑크는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블랙핑크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한 것이자, 1년 10개월 만의 투어이다. 양일간 공연에는 7만800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지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왔던 블랙핑크는 이번 새 투어의 포문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열었다. 이어 '핑크 베놈(Pink Venom)'로 공연장을 한순간에 압도시켰다. 이날 지수는 "'2025 블랙핑크 데드라인 월드투어-고양'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둘째 날이니 다들 더 잘 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소개를 짧게 한 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이어갔다. 플로어 석에 앉은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블랙핑크의 공연을 즐겼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인 팬덤 블링크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이 연달아 나오자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며 열광했다. 이들은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듯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로 '불장난'과 '셧 다운(Shut Down)'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솔로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이들은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노련미를 뽐냈다. 개인 활동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던 이들은 이번 콘서트 중간 중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댄서들은 편곡된 블랙핑크의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고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이후 지수는 '어스퀘이크&유어 러브(earthquake&Your Love)'로 솔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리사는 미국 최대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던 '뉴 우먼&록스타(New Woman&Rockstar)'을 선곡하며 객석을 단숨에 압도시켰다. 팬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열광하며 리사의 무대를 온전히 즐겼다.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와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휘파람'을 쉼 없이 소화했다. 특히 '돈트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 시선을 맞췄다. 팬들은 함께 뛰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뛰며 즐기며 장관을 이뤄냈다. 이어 블랙핑크는 '휘파람', '스테이(STAY)', '러브시크 걸(Lovesick Girl)'을 연달아 소화하며 쉴 틈 없이 공연의 중반을 향해 달렸다. 이들은 무대 중간마다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했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어 놀았다. 다시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미국 코첼라를 압도시켰던 제니가 '만트라&위드 더 IE&라이크 제니(Mantra&with the IE&like JENNIE)'를 선보였다. 제니의 솔로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우레와 같은 엄청난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어 솔로무대의 마지막은 로제가 장식했다. 그는 "'3AM'이라는 곡을 하려고 한다. 이 곡을 쓰게 된 게, 작년에 음악 작업을 할 때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였는데 스튜디오에 갔는데 선물 같은 곡이 있었다. 갈 곳을 헤맬 때 집 같은 느낌이 필요했는데 '너가 내 집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가사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저한테 위로가 되는 곡이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곡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통기타 연주에 맞춰 서정적인 분위기의 '3AM'을 선보였다. 이어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와 최근 빌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루노 마스와 협업곡 '아파트(APT.)'로 떼창의 무대를 만들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무려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JUMP)'를 공개했다. 신곡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오자 팬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함성을 내질렀다. '뛰어'는 팬들과 모두 함께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곡 무대가 끝난 후 블랙핑크는 '붐바야'로 열기를 더했다. 지수는 "저희도 이번에 단체 무대랑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솔로로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어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떨렸다.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신곡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신곡이 곧 공개될 예정인데, 공개되면 많이 사랑해주시길 약속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어제부터 정말 너무 떨렸다. 아직도 떨리는데 저희랑 같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다. 한국에서 월드투어가 첫 시작인데 그게 너무 뜻 깊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첫 시작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도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서 아쉬운데 블링크와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이제 곡이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 곡은 모두 같이 일어나서 함께 뛰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뚜두뚜두(DDU-DU DDU-DU)'와 '마지막처럼', 그리고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2시간 동안 총 19곡을 선보였지만,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앙코르'를 외쳤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신곡 '뛰어'와 더불어 '리얼리(REALLY)', 그리고 '시 유 레이터(SEE YOU LATER)'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막을 내렸다.   alice09@newspim.com 2025-07-06 21:09
사진
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