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1일 오전 8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황도 인근에서 18명이 탄 낚시어선 A호(9.77t)가 좌초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오전 9시 19분쯤 현장에 도착해 인명피해 상황과 해양오염 여부를 확인했다. 다행히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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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8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황도 인근에서 18명이 탄 낚시어선 A호(9.77t)가 좌초되는 사고가 났다. [사진=보령해경] 2025.03.01 gyun507@newspim.com |
또 해양오염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리프트백(부상장치)를 설치하고 물이 들어오는 시간까지 낚시어선에 승선해 안전을 확보했다.
어선은 오전 12시 28분쯤 암초에서 자력 이탈하면서 상황이 마무리 됐다.
한편 보령해경은 A호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