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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인공, 해외취업 연수생 2815명 모집…18개국 취업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3월04일 10:00

최종수정 : 2025년03월04일 10:00

연수 참여 숙박비 지원 신설 및 사후관리 강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 73개를 선정하고, 연수 과정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K-Move스쿨은 청년에게 해외 구인기업에서 요구하는 어학 및 직무능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연수과정)을 제공한 후, 해외취업을 연계하고 사후관리를 지원해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법인을 보유한 SK C&C,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기업도 과정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글로벌일자리대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통합 개최해 초대형 채용박람회로 개최됐다. 2023.8.21 leemario@newspim.com

올해는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60명 대상 해외진출기업 맞춤형 연수과정이 신설됐다. 대학과 협업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현지법인 채용과 연계할 예정이다.

직무 또는 어학 능력을 갖춘 청년들의 빠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50시간 이하의 패스트 트랙 과정을 신설하는 등 맞춤형 연수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패스트 트랙은 12개 과정을 운영, 194명을 모집한다.

연수 과정은 청년 2815명을 대상으로 ▲일본(1248명·64개 과정) ▲미국(702명·40개 과정) ▲호주(275명·18개 과정) ▲싱가포르(147명·9개 과정) 등 오는 11월 30일까지 18개 국가, 158개의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연수과정 참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교육기간 중 최대 320만원의 연수장려금과 숙박비를 지원한다.

과정 종료 후에도 공단 및 운영기관에서 18개월 동안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지원 방안들을 마련했다.

K-Move스쿨 참여 신청은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 해외연수 모집공고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더 넓은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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