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 "경상성장률 5% 목표…R&D 투자·금융 혁신이 열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감한 산업 정책과 투자·금융 활성화 필수
디지털 자산 입법·세제 개편 등 필수 요소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기업 중심의 '성장 지향형' 규제 개혁' 포럼을 열고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오 시장이 서울시와 연계한 국가발전 전략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은 지난해 '지방거점 국가개조 구상' 발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포럼은 신성장 동력 발굴과 규제 개혁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인공지능협회 등 26개 협단체·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성장률 1%의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기조연설 'Korea Growth Again(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통해 20~30년간의 주력산업 변화 부족과 금융 혁신·디지털 전환 미흡을 저성장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부가가치 산업 확장·미래산업 인프라에 대한 R&D(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지속 가능한 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성장률 1%의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기조연설 'Korea Growth Again(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그는 "혁신의 주체는 기업이지만 정부가 기업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규제 혁파에 나설 때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며 "산업 성장의 주체인 기업이 활발히 운동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또 경상성장률 5%를 달성하기 위해 과감한 산업 정책과 재정 투자, 금융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입법 검토와 세제 개편, 고용 안정망 강화 등도 경제 성장의 핵심 요소로 제안했다.

오 시장은 규제개혁의 방향으로 신 산업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신산업 규제혁신위원회' 설치와 포괄적 네거티브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며, 상시적인 규제개혁 추진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R&D 투자, 금융혁신, 규제철폐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여야 저성장 시대를 극복할 수 있다"며 "도전과 성취의 정당한 보상이 있을 때 경제가 성장한다"고 기조연설을 마쳤다.

이후 오 시장은 유일호 규제개혁위원장이 진행하는 대담에 참여했다.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반등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을 때 '규제 개혁'도 의미가 있는 만큼 오늘 주제가 시의적절했다고 본다"며 "규제 샌드박스 등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규제 개혁을 시도한다면 가속을 붙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태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간위원은 "중국, 미국 등은 이미 정부의 역할을 플랫폼이 대신하고 있는 만큼 이들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활·규제·정부 혁명을 면밀하게 연구하고 관찰해 규제를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최근 대한민국 경제가 정점을 찍고 내리막에 접어들었다는 '피크코리아'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변화의 조짐이 읽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우리는 발상을 전환하고 심기일전할 필요가 있으며, 젊은 세대들에게는 또다시 시작, '다시 성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바이오, 핀테크, 로봇 등 신성장 분야의 동력 발굴과 규제 동향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규제 개혁의 필요성과 대책을 논의하며 향후 과제를 도출했다.

양준석 한국규제학회장이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정부와 서울시의 역할과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