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4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자 400명 발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올해 치러진 제4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의 합격률은 46.5%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자 400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체 861명의 응시자 중 400명이 합격해 46.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138.16점(200점 만점)이며, 최고점수는 174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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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케이펫페어 한 반려견이 간식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 뉴스핌DB] |
합격자는 18일까지 자격조건 증명 서류, 결격사유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누리집 및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응시자격, 결격사유 등을 검토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하고, 4월 중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새로 배출된 동물보건사들이 동물의료 현장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양성기관에서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내 표준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