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모비게임즈, '지씨미디어'와 MOU...글로벌 확장 본격화

기사입력 : 2025년03월05일 15:39

최종수정 : 2025년03월05일 15:39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모비데이즈의 자회사인 '모비게임즈(대표 유범령)'가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지씨미디어(대표 유승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씨미디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으로, 특히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국내외 유명 메이저 개발사의 글로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또한, AI 기반 플랫폼 '콘텐츠 플럭스'를 통해 유튜브·트위치·치지직 등 주요 영상 플랫폼의 게임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및 운영에 유용한 지표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3.05 y2kid@newspim.com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 국내외 유망 게임 개발사 발굴 및 글로벌 퍼블리싱 협력 ▲ 모비게임즈가 퍼블리싱 하는 타이틀의 글로벌 브랜딩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강화 ▲ 시장 및 트렌드 분석을 위한 데이터 공유 및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씨미디어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와 모비게임즈의 퍼블리싱 역량을 결합해 국내 게임 개발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모비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퍼블리싱 타이틀의 해외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국내 게임 개발사들의 성공을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비게임즈는 올해 1월, 영업손익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방치형 RPG '로엠짝퉁겜'의 흥행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 오는 4월 로엠짝퉁겜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지씨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