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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①"모든 게 불확실"...월가, 매매 보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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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오락가락, 경제 균열
S&P500 한때 200일 추세선 이탈
주식펀드서 4주 만에 최대 순유출
소비심리, 업황 세부지표 등 부진

이 기사는 3월 10일 오후 1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월가의 전문가들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당분간 변동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적극적인 매매보다 방어적인 투자 자세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당장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는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서 오락가락한 행보가 관찰되는 등 명료함이 보이지 않고 경제 측면에서는 균열상이 감지되고 있다.

1. 지난주

지난주 미국 주가지수는 한 주 동안 3% 내외폭으로 급락했다.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3.1%, 3.5% 하락한 한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4% 떨어졌다. S&P500은 200일 이동평균선을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한때 반납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작년 12월 최고점 대비 10% 하락해 이른바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업종별로는 강보합인 헬스케어를 빼고 모두 하락했다. 경기 동향에 민감한 금융주와 재량소비 시세가 한 주 각각 6%, 5%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경기 둔화 염려가 공통으로 반영된 까닭으로 금융주는 장기금리 하락에 의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3%로 주간으로 10bp 상승했지만 연중 최고치인 1월 4.8% 대비로는 50bp 떨어진 상태다.

펀드자금은 한 주 동안 미국 주식시장에서 4주 만에 최대 규모로 이탈했다. LSGE리퍼에 따르면 지난주 5일까지 한 주 동안 미국 주식펀드에서 95억4000만달러가 순유출됐는데 한 달 전의 107억1000만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경기 변동에 민감한 소형주에서는 34억8000만달러가 빠져나가 12월18일 이후 3개월 만에 최대 순유출을 기록했다.

주식에서 빠진 자금은 채권과 머니마켓펀드로 이동했다.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해 저위험 상품군으로 분류되는 머니마켓펀드는 2주 연속 순유입(한 주 약 468억달러)을 기록했고 미국 채권펀드에는 9주쨰 자금(한 주 54억달러)이 들어왔다. 중단기 미국 국채 및 정부기관 채권 펀드에 1월15일 이후 두 달 만에 최대 규모인 18억달러가 순유입됐다.

2. 고용통계 평가

지난주 초점이 된 2월 고용통계(7일 발표)에 대해서는 혼조상이라는 평가가 많다. 당일 S&P500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긍정적인 경제 평가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고용통계 발표 직후 1%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비농업 신규 취업자는 15만1000명으로 컨센서스 16만명을 밑돌았고 실업률은 4%에서 4.1%로 소폭 상승한 한편 전월 수치는 하향됐다.

신규 취업자 수 자체는 견고함을 유지 중이라는 평가가 제시되고 있지만 비자발적 파트타임(기간제) 노동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오는 등 건전하지 못한 신호들이 감지됐다. 기간제 노동자 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기업이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전일제 직원보다 인력 조정이 유연한 기간제를 선호한다는 의미일 수 있어서다.

경제에 대해 염려 섞인 평가를 내놓는 전문가 사이에서는 고용통계를 경기 냉각의 연장선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소비자심리나 제조·서비스 업황 세부지표 등 여러 통계가 동시에 부진을 시사 중인 것을 배경에 두고 있다. 공표된 경제지표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미국 경제 성장률을 가늠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GDP나우 모델은 1분기 성장률을 지난달 3.9%로 전망했다가 현재 역성장으로 예상 중이다.

고용시장의 추가 악화에 의한 경기 '급랭' 전망도 서슴지 않게 등장한다. 관세를 위시한 트럼프 행정부의 공세적인 통상 정책이 고용 중단을 불러오고 있고 행정부의 불필요한 재정지출의 절감을 목적으로 한 공무원 해고 조처가 큰 폭의 고용 건수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월 통계분에서는 공무원 감축 여파가 크게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하트넷 전략가에 따르면 그동안 미국 경제의 고용 창출은 사실상 민간보다는 정부 관련 부문이 주도해 왔는데 행정부의 재정 긴축 기조가 계속된다면 전반적인 고용 상황은 더 악화할 수 있다고 한다. 올해 1월 기준 미국 전체 고용 증가분의 70%(1년 전 85%)는 정부와 준정부(공기업이나 규제기관 등) 부문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 매매 보류 판단

전문가들은 단기간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될 것으로 상정하고 보수적인 투자 자세를 취할 것을 권장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정책 중 일부에 대해서는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는 데다가 관세 정책이 시차를 두고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치, 이에 따라 연준의 통화정책은 어떻게 변화할지 등을 둘러싸고 불확실성이 잔뜩 낀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직 미국 기업의 이익 성장률은 견조한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일반적인 시장 담론이지만 최근 그 전망치가 빠르게 하향되고 있어 낙관론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점차 약화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올해 1분기 주당순이익 증가율(전년동기 대비) 전망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는 연초 11.5%에서 7.3%로, 2분기는 11.3%에서 9.7%로 떨어졌다. 작년 4분기는 18%로 추정됐다.

▶②편에서 이어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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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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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한국인 9명 연락두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히말라야 지역에서 26일(현지시간) 대규모 산사태가 강으로 무너져 내리며 홍수가 발생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 한국인 9명도 연락두절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네팔 경찰을 인용해 현재까지 수습된 시신은 95구라고 보도했다. 네팔 관광부는 이 지역에서 외국인 여행자 34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인도인이 100명 이상이고 미국인 3명, 영국인 12명이 포함됐다. 네팔 관광청은 별도로 집계한 잠정 자료에서 실종자를 384명으로 밝혔으며, 이 가운데 네팔인이 93명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인도, 영국, 네덜란드, 호주 국적자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연락이 끊긴 한국인이 9명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현지시간 26일 오전 8시 30분께 발생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NDRRMA)은 위성사진 초기 분석 결과 네팔·중국 라수와가디 국경검문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렌데강에서 눈과 암석 산사태로 토사를 동반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 쪽 국경에서 촬영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사람들이 달아나는 가운데 암석과 진흙, 물이 뒤섞인 급류가 건물과 차량을 덮치는 장면이 담겼다. 독일지질과학연구소(GFZ)는 영상에 찍힌 시각보다 약 7분 앞서 규모 4.4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은 의회에서 이 지역 지진이 눈사태를 유발해 홍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초기 보고에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네팔 누와코트군 트리슐리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수로 건물이 진흙에 덮여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27 mj72284@newspim.com 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의 창첸궁 기후환경위험 책임자는 렌데강으로 얼음과 암석이 쏟아진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네팔·중국 국경 하천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 있어 당국은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가옥과 도로, 발전소가 휩쓸려 갔다. 인구 약 5만 명인 라수와군의 샤프루베시와 티무레 일대는 강물이 정상 수위를 넘어서면서 구조 헬기가 착륙하지 못했다. 텔레비전 화면에는 무너진 집과 떠내려가는 차량, 쓸려 나가는 철교가 잡혔다. 라수와의 보건 인력 툴라 바하두르 BK는 로이터통신에 "어디를 봐도 참상"이라며 "강가 마을들이 완전히 쓸려 갔고 내 친척 다섯 명도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나렌드라 파리야르 지역 행정관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다"며 렌데강이 흘러드는 보테코시강 유역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군 헬기로 250명 이상을 구조했으며 경찰과 군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여러분의 구조와 치료, 식량, 거처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며 "이런 재난에는 모두가 함께 서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측 피해도 크다. 신화통신은 산사태가 지룽 국경 통제소를 덮쳐 시가체 지역의 도로와 통신, 전력이 끊겼다고 전했다. 티베트 당국은 지룽현에서 실종자가 나왔다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우려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당국은 인력 601명과 차량 113대, 수색견과 구조 장비를 투입했다. 구조대원은 CCTV 인터뷰에서 국경 통제소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아무런 결과가 없다"고 말했다. 드론으로 예비 점검한 결과 국경검문소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흙이 매우 두껍고 비가 계속 내려 수위가 언제든 오를 수 있어 날씨가 큰 걱정"이라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위험 지역 주민을 이주시키라고 지시했다. 2차 재해를 막기 위한 감시와 조기경보 강화도 주문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질재해 2급 비상대응을 발령했다. 4단계 체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재정부와 자연자원부는 중앙 자연재해 구호기금 1억2000만 위안(약 1790만 달러)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복구와 재건을 위해 중앙 예산 1억 위안을 배정했다. 홍수는 국경 아래로도 번지고 있다. 해발 약 2000m에서 흘러내린 흙탕물이 네팔과 접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와 비하르주로 향하면서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비하르주 당국은 6개 지구에서 약 5000명을 대피시켰으며 총 1만~1만2000명을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샤 네팔 총리와 통화하고 애도를 전했다. 모디 총리는 엑스(X)에 "인도는 네팔에 가능한 모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 팀이 구조와 구호 활동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통신(PTI)에 따르면 이 지역에 있던 인도인 상당수는 티베트의 카일라스산과 마나사로바르호를 찾는 순례에 나선 이들이었다. 힌두교와 불교에서 성지로 여기는 곳이다. 보테코시강은 티베트에서 발원해 네팔 트리슐리강으로 흘러들고 인도에서는 간다크강이 된다. 지난해에도 이 강에서 홍수가 나 9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으며 네팔과 중국을 잇는 우호의 다리가 유실돼 교역과 교통이 수개월간 마비됐다. 당시 홍수는 티베트의 빙하 위 호수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역 기후 감시기관은 분석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8-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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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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