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해외건설 1조 달러 시대를 기념하고 국민들에게 해외건설 산업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개최한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1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해외 건설'이란 주제로 열린 '해외건설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해외건설 산업의 활동과 성과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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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수상자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해건협] |
총 37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6편 총 10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자들이 소감을 공유하고, 해외건설협회 임직원들과 해외건설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 해외건설의 성과와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인식하고, 1조 달러 달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해외건설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건설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