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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상) 전한길 "윤 대통령 내란죄는 조작...헌재의 기각 100%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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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는 것은 공정과 법치 무너지는 것
기각은 나의 희망사항 아니다...국민 다수도 같은 생각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씨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는 조작"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을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 씨는 이날 뉴스핌TV와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실제 윤 대통령 지지율이 50%가 넘는 상황에서 기각은 나의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전 씨는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는 것은 공정과 상식과 법치가 다 무너지는 것"이라며 "제2의 4.19 혁명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만약 탄핵이 인용된다면은 국가는 스톱되고 국민은 두 조각이 날 것"이라며 "헌재는 가루가 되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씨

[전한길 강사와 일문일답]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앞두고 정국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찬반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고요. 양쪽으로 이렇게 갈려서 거리로 나간 시민들 정치인들로 아주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한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사 일타 강사인 전한길 선생님 모시고 이 탄핵 정국에 대해서 한번 자세히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전 강사) 네 안녕하십니까? 저도 오늘 또 진실된 사실을 국민들에게 또 2030 세대들에게 전달 드리고 싶어서 오늘은 뉴스핌에 나왔습니다. 저는 사실 방송 나가는 것도 가려서 가거든요. 왜냐하면 제 이야기를 진실되게 그대로 전달해 주면 제일 좋은데 가끔 보면은 잘라가지고 왜곡하는 그런 언론사도 많고, 그런데 뉴스핌은 라이브로 그대로 틀어주더라고요. 전한길 이야기를 그대로 보도하는 언론사라면 이거는 정직한 언론사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나왔습니다.

-(이 기자) 원래 노사모 출신 아닙니까? 노사모 출신으로 국사 일타 강사로 유명하신 분인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장외 집회에 앞장서게 된 계기가 있을 것 같아요.

-(전 강사) 노사모 출신이라는 말 때문에 사람들이 저를 극우라고 매도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또 보수 쪽에서는 약간 좌파 아닌가 생각하는데 저는 정확히 밝힙니다. 노무현은 원래 진보 세력의 지지를 받아서 대통령이 됐거든요.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 중에서는 남북에 관한 평화 이런 거는 좀 진보 쪽으로 갔고요. 다만 실용주의 정책을 많이 폈어요. 예를 들면 한미 FTA 체결이라든가 그리고 자이툰 부대 이라크 파병, 미국이 요청을 받고 했는데 그런 거는 한미 관계가 중요하다는 인식에 대해 실용주의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그런 거에 대해서는 제가 굉장히 지지합니다. 소탈한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 이런 것도 되게 좋아하고요. 그리고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상식을 좋아했거든요. 문재인 때 제가 돌아섰죠. 제가 돌아선 게 아니라 문재인이 돌아가 버렸죠. 원래 문재인은 노무현하고 달라요. 노무현은 주로 동서통합을 강조했는데 문재인은 완전히 좌클릭으로 가버렸어요. 좌회전 해 가지고 친중 친북적인 정책이 너무 많아가지고 이건 아니다 또 내로남불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 이건 아니다 저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죠. 노무현 이후 민주당도 마찬가지거든요. 지금 더불어민주당도 마찬가지로 민주화가 없어요. 독재로 바뀌었고 그리고 중도라고 말하기에는 민주당이 너무 좌클릭해 가지고 친중 친북적인 게 되게 많아요. 그래서 저는 그걸 같이 할 수 없고 그런 거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제 정치 성향은 이렇다 그리고 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바는 이렇다고 솔직히 말씀드리는 것이고 그리고 전한길을 극우라고 하는 언론이 있으면 그거는 민주당 끄나풀 언론입니다. 뉴스핌은 그러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극우라면 독일 히틀러 나치처럼 폭력성을 동반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저는 언제나 평화 화합 통합을 주장하거든요.
광주 집회 갈 때도 그랬었고 한 번도 지금까지 7번 야외 집회 가면서 폭력이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진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론상의 진보하고 좀 달라요. 대한민국의 진보는 정의당이라든가 진보 부르짖는 당 진보당이나 과거에 민주당 이런 거 보면 친북 아니면 친중이에요. 동성애를 무조건 법적으로 허용해야 된다 이것처럼 사회 혼란을 조장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진보는 절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크리스천이거든요. 크리스찬으로서 종교의 자유가 있는 게 좋지 않습니까? 저는 그래서 종교를 반대하는 좌파 쪽은 절대 같이 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 중국도 사회주의지만 종교가 없지 않습니까, 교회에 불 질러 버렸고 티벳 신장 위구르 지역의 불교르 탄압하고, 북한은 종교 없지 않습니까, 마르크스도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저는 절대 그쪽으로 갈 수가 없고요. 정확히 말하면 보수입니다. 그래서 중도라고 말을 할 때도 있는데요. 지금 대학 진보연합이라고 있거든요. 각 대학이 다 있습니다. 얼마 전에 시국 반대하는 대학생들이 행사 하는데 막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하는데 그게 대진전의 현실이에요. 그게 진보의 민낯입니다. 대한민국의 진보는 친중 아니면 친북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수라고 말씀드립니다. 보수라는 것은 옛날 걸 고집하는 게 아니고 옛날 고집하는 것은 수구고요. 저는 보수입니다. 보수라는 것은 정치적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경제적으로 자유 시장 경제 체제 그리고 가족이라는 걸 존중하고 남녀도 페미니즘 갈등이 아니라 남녀 서로 화합 노사 간에도 화합 이런 걸 중시하는 인권도 중시하는 그런 인류 문명사가 수천 년 동안 만들어온 소중한 가치들을 존중하는 게 바로 보수주의의 원칙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스스로도 한번 잣대 대 보십시오. 여러분들은 그러면 친중 친북적인 진보인지 아니면 건전한 상식을 존중하고 금방 말씀드린 자유민주주의 체제 자유 사상 그리고 종교에 자 이런 자유를 어떤 뭐랄까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보수라면 여러분들 어느 쪽인지 저는 이거를 2030 세대들이나 자라는 10대들한테 꼭 알려주고 싶어요. 이승만이든 박정희든 공이 있고 과가 있다 이래야 되는데 전한길이 이승만이든 공이 있다 이러면 어떤 쪽에서는 극우라고 해버려요.
그거는 굉장히 잘못된 거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저는 탄핵 정국에서 나타났지만 이게 윤석열 대통령 직무 복귀만 목표로 나타난 건 아니고요. 그게 1단계고 2단계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되고 현재 이승만 때처럼 대한민국 안에 그만큼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비상계엄 선포했을 때 그 당시에 저는 이해 못 했습니다. 반국가 세력이다 이런 표현을 했거든요. 저는 그 당시에 좀 지나치다 했는데 알고 보니까 사실은 윤 대통령의 비상 기업이 계몽령이라 하지 않습니까? 많은 문제들에 대한 실체가 파악되었다고 저는 생각하고 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지지하는 편입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지위에 있으니까 그동안 우리들보다 훨씬 더 많은 고급 정보들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고 그 정보에 근거해서 대통령의 담화문도 발표했을 것이니까, 알고 보니까 대통령 담화문에 나오는 그 생각과 사상과 가치관과 방향이 저랑 정확히 일치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아까 말씀드린 1단계는 보수주의가 뭔지 알려드리고 싶고 그리고 역사에 대해서도 바로잡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대진연이라든가 그리고 민주노총 민노총이나 전교조에 대해서도 실체를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고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 국가 시스템이 정상화되고 나면 우리 자라나는 2030 세대들 10대들에게 이 자유를 누리게 하고 싶어요. 자유는 공짜가 아니거든요. 저는 이런 자유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 국민들에게 특히 2030 세대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그리고 너희들이 다음에 우리 나이가 됐을 때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이런 저는 대한민국을 물려주고 싶은 이런 소망도 있습니다. 그런 것을 위해서 저는 지금 이제 목소리 내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답변드리겠습니다.역사 강의 26년 하다 나온 이유는 첫 번째는 비상계엄 이후로 언론 너무 편향됐고 그리고 사법부 그리고 공수처 이런 것에 대해서 뭔가 좀 어긋난다라는 걸 깨달았거든요. 선관위도 문제가 많다는 걸 깨달았고 그 뒤로 그 1단계였습니다. 비상계엄에 대해 처음에는 반대했거든요. 그 뒤로 달라지게 되고 그 실체를 알게 된 것이죠. 그러던 차에 제가 고발 당했어요. 제가 선관위를 비판했거든요. 선관위를 비판했는데 민주당이 저를 고발했어요. 카톡 검열하고 그런 거 보고 이건 뭐냐, 민주당 안에 민주는 없구나 이들은 더불어 협박당이고 더불어 독재당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내가 고발당하면 내 제자들 2030 세대들은, 힘 없고 돈 없는 애들은 그냥 당할 건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목소리 내기 시작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걸 계기로 제가 집회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 기자) 장외 집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시고 호응을 받았는데 장의 집회 연설에서 비상 계엄을 계몽령이라면서 조목조목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전 강사) 계몽령이라는 표현은 제가 역사 가르치니까, 태조 왕건이 후손들에게 남겨준 훈요십조 그런 것처럼 저는 역사 강사니까 거기에 맞춰 몇 조라는 이제 제목을 제가 붙이게 됐죠. 계몽령 10조라는 것도 팩트를 알린 겁니다. 이런 이야기하면 언론사에서 또 전한길이 음모론 제기한다. 음모론이면 근거를 대보라고 저는 팩트 근거를 대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계몽령 10조로 알리는 거죠. 처음에 비상 계엄을 선포했을 때 제가 미쳤다 이랬거든요. 21세기 첨단 디지털 시대에 무슨 계엄이냐, 이거 옛날 5.16이나 12.12 사태 생각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근데 알고 보니까 그때랑 많이 다른 거죠. 그때는 유혈 사태가 발생했거든요. 동원된 군대도 5.16 때 3만 5천 명, 12.12사태 때 2만여 명이 동원됐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비상 계엄이라고 해서 겁을 냈는데 막상 국회에 동원된 군인은 280명밖에 안 돼서 10분의 1밖에 안 돼요. 유혈 사태도 없었고 비상계엄 선포되고 그다음에 2시간 만에 국회에서 해제 가결하고 그다음에 대통령은 6시간 만에 실제로 해제했죠. 밤에 일어났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부상자도 없고 정상으로 다 됐잖아요.헌정이 중단된 것도 없고 그래서 그러면 왜 그럴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그랬겠죠. 그래서 그러다 보니까 국민들의 당시 비상계엄 선포 당시에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10%대였는데 지금은 50% 넘었잖아요. 아마 전한길의 마음이나 국민들의 마음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첫 번째는 왜 비상계엄을 선포했는지가 대통령 담화문에 나오죠. 그때 알았죠. 우리 헌정사상 유례 없고 미국 200년 동안 탄핵이 선포된 게 몇 개 없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역사에 유례 없는 29번의 민주당 주도의 탄핵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죠. 실체를 파악하게 됐죠. 29번의 탄핵인데 그 안에 보니까 감사원장 탄핵이 있어 감사원장 탄핵 왜 했지? 알고 보니까 앞에 문재인 정부 때 우리나라 군사 1급 비밀이죠. 사드 배치에 대한 군사 정보를 문재인 정부 때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중국으로 넘겨주기도 했대요. 충격이잖아요. 그래서 감사원에서 1급 군사비밀을 넘겨주려는 정의용에 대해서 감찰해야 되겠다 하니까 민주당에서 감사원장을 잘라버렸어요. 방금 기각됐죠. 저는 100% 확신했습니다. 뻔한 거 아니에요. 감사원장이 비리 감찰하고 이런 1급 군사비밀 중국로 넘기는데 그걸 감사하는 거 정상 아니냐, 그것을 민주당에서 하지 말라 그랬잖아요. 그럼 민주당은 답변해야 되는 거야. 민주당은 중국편인가? 민주당이 29번 탄핵했잖아요. 탄핵하고 나면 헌법재판소에서 재판을 하잖아요. 변호사 비용을 탄핵 당한 사람은 본인이 부담해야 되고 탄핵시킨 민주당은 국가 예산으로 한대요. 29번 탄핵하면서 예산이 조 4억 6천이 들어갔대요. 이것들이 국민 세금으로 재미로 탄핵하나 국가 기관을 완전히 마비시키면서. 돈은 자기 끄라플들도 변호사들한테 일감 몰아주고 돈 벌게 해주는 거야. 진짜 최근에 알았는데 탄핵시켜놓고  감사원은 마비시키고 돈은 친한 사람들에게 국가 예산으로 주고 말이 안돼요. 이런 것을 국민들이 알아야 된다고 이게 계몽령이에요. 그동안 일 못 했잖아요. 그러면 국회의원들이 책임을 져야 될 거 아니야, 죄 없는 사람을 탄핵시킨 거잖아요. 탄핵 소추했던 국회의원들이 변호사비 물어내야 돼. 그게 정상 아닌가요? 검사 탄핵 왜 했는지 아세요? 검사 탄핵 했는데 이재명 범죄를 수사하려고 하는 그 검사를 탄핵시켜. 민주당은 또 답변해야죠. 민주당은 범죄 비호당이잖아. 범죄자 수사하려고 하는 검사를 왜 탄핵했냐? 윤 대통령 당선되고 취임식 하기 전부터 비상 계엄 선포 때까지 민주당에서 윤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178회인가 이야기했대요.민주당에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왜냐하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행정부를 인정하지 않다는 점 그래서 이거는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도전이라고 저는 봐요. 그리고 퇴진 주장은 민노총이 항상 같이 주장했어. 민노총 간부 중에서 작년에 간첩죄로 15년 선고 받았잖아요.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민노총 간부에 간첩죄를 적용했는데 그 배후가 북한이야. 북한에서 지령을 받아서 민노총이 그렇게 했고 민노총하고 민주당이 같이 했잖아. 옛날 민주당의 모습은 없습니다. 옛날 저도 마찬가지로 민주화 운동 했던 사람인데 묻고 싶어요.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들 그리고 예전에 우리 7080 세대 때 민주화 주장했던 사람 독재에 맞섰던 사람들 답변해 보라고요. 이게 당신들이 추구했던 민주당 모습 맞습니까? 그다음에 또 들을 수 있는 게 언론의 편파 보도죠. 비상계엄 전에는 잘 몰랐는데 그 이후로 비상 기업 보면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전한길을 일반 사람하고 분리시키고 극우라고 이렇게 프레임 씌우잖아요. 그런데 그걸 그대로 방송하는 언론이 있어요. 그다음에 사법부가 이렇게 썩어 빠진 줄은 몰랐죠. 사법부가 완전히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할 줄 알았는데 판사들이 그렇지 않다는 거죠. 편향된 판사들의 우리법연구회 언제 알았습니까? 이제 다 알게 됐죠. 우리법연구회가 전체 한 3천여 명 판사 중에서 117명이라고 최근에 발표됐거든요. 불과 몇 프로입니까? 진짜 적은 비율이지만 현재 헌법재판관 8명 중에서 3명이 우리법연구회나 국제인권법연구회 같은 거예요. 이미선 정계선 그다음에 또 누굽니까 마은혁 임명되려 하는데 우리법연구회 출신이고 그다음에 문형배까지 우리나라 사법부 요직을 다 장악하고 있대요. 옛날 전두환 때 있었던 하나회와 같은 게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요. 이런 것도 국민이 알았잖아 이제는요. 그다음에 공수처가 이렇게 쓰레기 조직인지 몰랐죠. 공수처가 지금 봐요. 대통령 불법 체포 불법 구속에 공수처가 있잖아요. 그다음에 중앙지법에다가 체포 영장 구속영장 청구했는데 중앙지법에서 안 하니까 서부지법에 했잖아요. 우리는 속았던 거죠. 우리는 그동안 물론 수많은 판사분들은 올바른 재판하고 억울한 사람 없애려고 밤낮 주야로 판결 잘하려고 애쓰지만 이 몇몇 정치적으로 치우친 정치 판사들이 우리나라 사법부와 판사에 대한 권위와 신뢰를 다 무너뜨린 거죠. 이것들은 반드시 척결돼야 됩니다. 두고 보시면 알 건데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전한길을 두고 보면 알겠지만 2030세대 이런 불공정한 거에 대해서 참겠어요, 2030 세대들은 그다음에 선관위가 썩어 빠졌다는 거 알았잖아요. 선관위에 대한 인사 채용 비리 이런 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났죠. 진짜 아빠 찬스 부모 찬스로 고위 선관위의 괸리 자녀들은 부모 찬스로 들어가고 제 제자들은 그 선관위에 들어가려고 목숨 걸고 공부하는데 수십 대 일 경쟁률을 뚫으려고 그러는데 부모 힘 없고, 돈 없고 부모 찬스 없는 사람은힘들잖아요. 이런 건 민주주의에서 대한민국 21세기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잖아요. 공수처 그리고 선관위 문제, 부정 비리 얼마나 문제가 많아요. 그리고 헌법 재판소도 썩어 빠졌고 이런 것들 다 개선해야 돼요. 왜 못하죠? 우리가 민주주의인데 국민이 주인인데 목소리 낼 수 있죠.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목소리 내는 거 아닙니까? 생각할수록 윤석열 대통령이 2년 동안 가장 잘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비상계엄 선포예요. 이런 걸 알고 나면 전한길도 비상계엄 선포하고도 남았을 것 같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해가지고 지금 지지율 50% 넘었잖아요. 한 번도 안 넘었던 지지율 50% 이제 넘었잖아요. 국민들이 지지한다는 뜻이잖아요. 비상 계엄을요. 말 나온 김에 이 말씀은 제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뉴스핌 나와서 이거 솔직히 라이브로 다 해주니까 편집 없잖아요. 이게 좋아요.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게 저는 워낙 솔직해 가지고 저는 제 얻고자 하는 이익은 없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다 알려주고 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오라는 거죠. 실체를 알려주고 싶은데 전한길이를 극우라고 몰아가고 민주당에서는 일반 사람과 분리시키려고 해요. 두 번째는 또 뭐라 하냐 하면 비상계엄은 언론에서 내란이다, 윤 대통령이 내란 수괴, 내란 우두머리다 이러지 않습니까? 근데 정확하게 지적해야 할게요. 이거는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수준이에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이라고, 거짓말입니다. 민주당과 언론은 오늘 하루 종일 내란이다. 내란 수괴 이 사람을 왜 석방시켰냐, 탄핵시키라고 하는데 그거 전부 사기 아닙니까? 왜냐하면 비상계엄은 헌법에 보장된 권한이에요. 헌법 77조에 나와요. 대통령이 국가가 외환, 내란 또는 이런 일이 있으면 행정이 마비되면 비상계엄 선포할 수 있다고 헌법에 보장된 특정 권한이에요. 그걸 민주당이 알아요. 민주당도 비상계엄이 내란이 아니라는 걸 알아요. 민주당도 헌법이 보장도 누구나 알 수 있는 건데요. 일단은 그 두 가지인데 설명드릴게요. 아주 기초적인 상식이죠. 어떤 범죄에 대해 형이 확정되지 않을 때까지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잖아요. 맞죠, 이재명은 현재 재판도 여러 개 연루돼 있고 현재 2심이 26일 나오게 되는데 1심에서 이미 유죄 판결을 받았어요. 2년 집행유예 받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북 송금했잖아요. 북한에다 돈 보내줬다고요? 예 쌍방울하고 근데 그것도 현재 자기 밑에 있는 이화영은 유죄 판결 받았지만 이재명 보고 거짓말 범죄자다 또는 이재명은 북한에 송금해 준 범죄자다 이런 말 안 하잖아요. 왜냐하면 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면 그대로 가져와서 윤 대통령은 아직은 1심도 없었어, 그러면 당연히 무죄 아닌가요? 무죄 추정의 원칙이라면 이재명한테 그랬던 잣대를 그대로 가져오면 윤석열 대통령에서 내란 수괴, 내란 우두머리 전부 다 이거는 거짓말입니다. 실제로 그렇고요. 두 번째 외환이 될 수 없는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윤 대통령이 이번에 석방됐지 않습니까? 5일 전에 석방된 것과도 관련이 있죠. 뭐냐 하면은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내란을 덮어 씌우려면 이유가 있어야 되잖아요.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니니까, 대통령은 탄핵 소추될 수 있는 게 외환이나 내란이 아니면 탄핵 소추를 받지 않습니다. 민주당이 내란이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외환으로 덮어 씌우려고 그랬어요. 지금 조용하잖아요. 비상 계엄 직후 외환이라고 덮어 씌우려고 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다가 풍선을 보내든지 드론 보내서 우리를 좀 외화를 일으켜 달라고 그렇게 요청했다고 민주당에서 주장했다가 지금 조용하잖아요. 왜 그럴까요? 민주당이 덮어 씌우려고 거짓말하다가 들켰으니까 이제 말을 안 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내세울 게 내란밖에 없잖아요. 내란 덮어 씌우려니까 뭘 해야 되느냐 하면은 다 알려진 사실이죠. 윤 대통령이 국회에다가 비상계엄 선포한 뒤에 해제를 못하도록 비상 계엄이 계속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들어가는 것도 막았고 그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못하도록 국회의원들을 끌어내고자 했다. 이거는 내란이 될 수 있죠. 왜냐하면 헌법 그걸 중단시켰으니까. 그런데 그때 등장하는 사람이 곽종근 특전 사령관입니다. 조작된 게 헌법재판소의 재판 심리 중에도 드러났지 않습니까? 곽종근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했다 이렇게 증언하게 되는데 그 전날 김병주 민주당 의원, 부승철 민주당 의원,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회유했다는 게 이미 드러났지 않습니까? 곽종근 이리 와 봐, 너 임마 내란이야, 최소한 무기징역이야 쫄겠죠. 곽종근의 전화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잖아요. 큰일 났다. 자기 지인한테 이야기했잖아요. 저들이 나를 내란으로 덮어 씌우려다고 한다. 야 나는 힘이 없다. 돈도 없고 어떻게 해야 되냐 육성 나왔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에 끌려가서 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해 가지고 국회의원을 끌어내고자 했다. 옆에서 그게 박선원 의원이 요원이 아니라 의원 의원이라고, 그것까지도 다 공개돼서 옛날 같으면은 속이고 넘어가면 되지만 이제는 못 속이죠. 결국은 회유돼 가지고 내란을 조작한 거죠.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명단을 명령했다. 그 체포 명단 받은 사람이 국정원 차장 홍장원이에요. 그러니까 이거는 내란 될 수 있죠. 왜냐하면 국회의원이나 이런 사람들을 체포하라 했으니까 역시 비상계엄 해제 의결 못하도록 했다는 그럴 수 있잖아요.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래서 홍장원을 체포 명단을 줬다는데 알고 보니까 그 홍장원의 메모도 조작된 게 나왔잖아요. 박선원 민주당 의원의 필체랑 너무 비슷하다라고 이미 나왔어요. 이거는 다 밝혀진 사실인데 한 번 더 확인 드린 거 그러면 결국은 내란을 조작한 거죠. 그러면 윤 대통령의 내란은 조작됐고 내란 사기입니다. 이거 사기 내란이고 사기 탄핵이죠. 그다음에 공수처 수사도 마찬가지죠. 판사가 판결을 내릴 때 마찬가지로 공수처에 수사권이 없잖아요. 내란죄 수사가 잘못됐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윤 대통령의 그동안 있었던 모든 체포와 구속은 다 불법이라는 뜻입니다. 이제는 할 말이 없어졌어요. 어쨌든 이야기 좀 길어졌습니다마는 정리하면은 민주당에서는 비상계엄은 곧 내란이다, 윤 대통령이 내란 수괴 우두머리라고 하는데 전부 거짓말입니다.
반박해 보라고요. 아마 이 말을 들은 민주당에서는 할 말이 없을 겁니다. 그들은 거짓말하고 국민들 선동하고 있는 거죠. 어쨌든 비상계엄을 통해서 29번의 탄핵, 178회 퇴진 주장과 그다음에 언론의 문제점, 선관위의 문제점, 헌법재판소의 문제점, 공수처의 문제점, 사법부 문제 등 이런 것들을 국민들이 다 알아버렸죠. 이게 저는 계몽령 10조라고 흔히 이야기합니다만 여기까지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기자) 당초 3월 1일 장외집회를 끝으로 더 이상 안 할 거다. 가족하고 상의됐던 내용인가요?

-(전 강사) 여러분 저는 이런 거 약속한 적이 없어요. 다만 가족하고 약속했어요. 가족한테 너무 위험하니까 뭐 존경받고 인기 많은 남편이 돈 잘 버는 남편이고 아버지인데. 이거는 경찰에서 준 스마트 워치거든요. 이거 누르면 2초 있으면 경찰 와요. 살해 위협도 받고 이러니까 좋아하겠어요. 그래서 제가 저희 집에서는 굉장히 반대가 심합니다. 당신 왜 그냥 편안하게 살지 우리가 왜 그런 일을 해야 되냐고, 야 그래도 봐라 지금 2030 세대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이러면 안 되잖아, 자유민주주의 지켜야 되지 않냐라고 해서 이제는 아이들과 아내도 알아요. 우리 아들은 벌써부터 이미 광화문 집회 먼저 나갔어요. 당신 독립운동하러 가라고 밀어붙이는 아내가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그러니까 독립운동했던 분들이나 6.25에 공산당과 싸운 분들이 다 위대한 분들이죠. 왜냐하면 내 일신의 안전과 평안함보다는 국가와 또 다른 국민들을 위해서 희생하고 몸 던지는 것이 그분들의 마음인 것처럼 저도 똑같은 심정이죠. 당신 이거 하려고 하면 같이 못 살겠다 그랬지만 제가 동의는 못 구하고 용서를 지금도 구하고 조금만 지켜봐 달라, 아직 탄핵 심판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여기서 내가 조용해지면은 탄핵 찬성하는 민주당 쪽이 얼마나 좋아하겠냐고, 전한길이 사라졌다고 그거는 내가 할 수 없죠. 그래서 아내한테 조금만 지켜봐 달라, 내가 최대한 안전하게 내가 경호원도 같이 다니고 하니까 조금만 지켜봐 달라 용서를 구하고 계속 나오게 된 거죠.(하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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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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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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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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