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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2] 전북의 기적은 없었다... 시드니에 져 4강 실패

기사입력 : 2025년03월13일 20:08

최종수정 : 2025년03월13일 20:12

전QKS 2골 넣고 후반 내리 3골 내줘... 합계 2-5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전북의 기적은 없었다. 전북 현대는 13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드니와의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8강 2차전 원정에서 2-3으로 패했다.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전북은 1, 2차전 합계 2-5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북의 탈락으로 AFC 주관 대회에 출전한 K리그 팀 중 광주FC만 살아남았다. 광주FC는 전날 비셀 고베(일본)에 합계 3-2 대역전승을 거두고 ACLE 8강에 올랐다.

전북은 이날 전반에 먼저 2골을 넣고 대반전을 꿈꿨지만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줬다.

전북은 전반 35분 전진우가 김진규가 내준 컷백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시드니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보아텡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골대 앞에 도사리던 전진우가 재빨리 오른발로 차 넣었다.

전진우가 13일 ACL2 8강 2차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동료와 손을 마주치고 있다. [사진 = AFC]

전북은 후반에 공세의 고삐를 쥐었으나 후반 14분 알렉스 그랜트의 만회골에 이어 후반 27분 클리말라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35분엔 전북 보아텡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코스타가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뽑아내 전북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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