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 부천시내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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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A씨는 전날 오전 9시 26분께 부천시 오정구 버스정류장에서 여성 B씨를 성추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어떤 남성이 뛰어오더니 가슴을 만지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버스정류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50분 만에 A씨를 집에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인근에 사는 A씨는 지난해에도 유사한 범행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