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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남한강 출렁다리 임시 운영

기사입력 : 2025년03월20일 16:38

최종수정 : 2025년03월20일 16:38

[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임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임시 운영한다. 사진은 남한강출렁다리 전경.[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번 임시 운영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공간은 다리 중앙부에 위치한 '프러포즈존'인데 출렁다리 위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남한강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순간을 연출할 수 있다.

또 미디어 글라스를 활용한 바닥 연출은 발 아래 불투명한 유리를 밟으면 투명하게 변해 마치 깨질 듯한 착시를 일으켜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는 심리학에서 알려진 '흔들다리 효과'를 연상시키는데 두려움이나 긴장된 상황에서 함께한 상대에게 더 강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현상이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동안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두 손을 꼭 잡게 되고 이를 통해 연인들은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여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오는 5월 1일 공식 개통을 앞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로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자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남한강 출렁다리는 단순한 보행교를 넘어 여주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출렁다리의 매력을 미리 체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비롯한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출렁다리를 포함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주요 행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bserver00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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