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티넨탈 공급 포트폴리오 확대
스마트공장 혁신으로 공정 효율성 극대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아이엘사이언스는 연결 자회사인 아이엘모빌리티의 공급 차종 포트폴리오 확대로 완성차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엘모빌리티는 컨티넨탈의 한국 협력사 가운데 핵심 전장부품 공급회사로 쏘나타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부품과 쏘나타, 투싼, EV9, K5, 그랜져의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엘모빌리티는 현대차·기아에 셀토스, 텔루라이드, K4, 니로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부품과 스포티지, EV4, GV60, 셀토스, 니로에 적용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부품 등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며, 인도 시장을 공략 중인 클라비스와 크레타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부품도 양산할 계획이다. 아이엘모빌리티에서 양산한 부품은 컨티넨탈을 거쳐 현대차와 기아에 납품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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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셀리온 로고. [사진=아이엘셀리온] |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수주한 물량 외에 현대차 및 기아에서 출시할 예정인 상품개선모델 차량(PE)과 풀 체인지 모델 차량에 적용될 디스플레이 솔루션 부품과 헤드업디스플레이 부품을 컨티넨탈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라며 "수주 물량 확대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진행한 스마트공장 혁신 지원을 통해 제조실행 시스템(MES)를 도입하여, 공정 효율성이 극대화 되어 매출성장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2024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이를 기점으로 2025년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기존 제품 뿐만 아니라 실리콘렌즈 기반 제품 공급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외형 성장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부터 4년간 미국에 210억달러(약 30조 8000억원)를 투자한다고 계획을 밝히며, 미국에서 톱티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현대자동차 미국에서 철강과 자동차를 생산하므로 무관세"라며 현대차의 투자를 환영해 자동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바가 있어 관련 낙수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