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 개막 후 18연승을 이어갔다.
SK는 26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3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27-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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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
1위를 이미 확정한 SK는 정규리그 전승 우승에 3승만 남겼다. 8개 팀이 경쟁하는 여자부는 3라운드까지 팀 당 21경기를 치러 4강이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다.
22일 1위를 확정한 뒤 첫 경기엔 나선 SK는 전반엔 서울시청에 10-12로 끌려갔으나 후반에 승부를 뒤집었다. 강경민이 6골, 5도움을 기록했고 골키퍼 박조은이 방어율 51.6%(16/31)를 기록했다. 4위 서울시청(8승 4무 6패)은 우빛나가 8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2위 경남개발공사(12승 2무 4패)는 6위 광주도시공사(4승 2무 12패)를 25-22로 물리쳤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