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삼기이브이, '삼기에너지솔루션즈'로 사명 변경 및 신성장 전략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09:39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09:39

북미 생산거점 본격화 및 ESS 신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기이브이가 삼기에너지솔루션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에너지 관련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27일 밝혔다.

삼기이브이는 지난 26일 개최한 제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결의함과 동시에 비전 실현을 위한 ▲고객 및 제품 다변화 ▲에너지 저장장치(ESS) 사업 진출 ▲사업역량 강화 등 3대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고객 및 제품 다변화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중심의 고객사에서 삼성SDI, 현대자동차 및 계열사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시에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전장사업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올해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한 ESS사업 진출은 전기차 캐즘 속에서도 당사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ESS 등 다양한 이차전지 분야로 확장하려고 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내에 ESS 관련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삼기이브이 로고. [사진=삼기이브이]

마지막으로 사업역량 강화는 지난해 지속적으로 실시했던 경영효율화를 올해에도 지속적인 사업역량이 높아지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북미법인의 빠른 안정화와 이익기여를 달성한다는 전망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지난해 현지 법인이 본격 양산을 시작하였고,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미국내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정부의 관세 정책이 북미법인에게는 오히려 기회로 활용되고 있어, 현재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다수의 견적을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삼기에너지솔루션즈 김치환 대표이사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정체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산업의 장기적 성장 트렌드는 확고하다"면서 "고객 다변화와 신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준비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삼기에너지솔루션즈는 전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