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0일 오전 진화인력 3421명·헬기 59대 등 장비 594대 투입
[의성·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7일간 의성군 전역과 안동시, 청송.영양.영덕군 등 북동부권 5개 시군을 유린한 '경북초대형산불' 주불이 진화된 지 이틀째인 30일, 경북소방 진화대원들이 의성군 금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잔불처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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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의성군 금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잔불처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경북소방]2025.03.30 nulcheon@newspim.com |
또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인근 야산에 헬기와 소방차를 동원해 집중 방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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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북소방본부가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인근 야산의 잔불 처리를 위해 헬기와 소방차를 동원해 집중 방수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3.30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는 5개 시군 산불 발화지 곳곳에서 강풍을 타고 불씨가 다시 살아나 재확산되자 이날 오전 소방, 공무원, 경찰, 군인 등 진화인력 3421명과 진화헬기 59대 등 진화장비 594대를 투입해 불씨와 잔불 제거 등 재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