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일 경찰서에 따르면 주인공은 평택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팀으로 올해에도 평택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예닮학교)를 방문해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문구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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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SPO팀이 준비한 선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평택경찰서] |
이번 검정고시에는 고등학교 과정 54명, 중학교 과정 16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수원 호매실중학교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평가받는다.
특히 SPO팀은 올해 실용적이면서도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문구 세트를 준비해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한 학교전담경찰관(SPO)팀 관계자는 "각자의 속도로 걸어가는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이들의 도전이 밝은 미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