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성 확보 위해 결정"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중견 건설사 '이화공영'(시공능력평가 134위)이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중소·중견 건설사의 도산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화공영은 지난 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와 함께 회사 재산 보전처분 및 포괄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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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공영 측은 "경영 정상화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정관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주권 거래가 정지된다.
1956년 설립된 이화공영은 상명대학교 종합강의동 등의 시공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한미약품 바이오 플랜트 제2 공장 신축 공사에도 참여했다.
최근 건설업계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소·중견 건설사의 법정관리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들어 신동아건설(시공능력평가 58위), 대저건설(103위), 삼부토건(71위), 안강건설(138위), 대우조선해양건설(83위), 벽산엔지니어링(180위) 등이 기업회생을 신청한 바 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