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온라인 유통 식품과 축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배달앱과 온라인 시장을 통한 식품 구매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즉석섭취·편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온라인 통신판매업체가 단속의 주요 대상이다.
단속은 소비기한 변조와 부당한 표시·광고, 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온라인 유통의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 신고에 적극 대응하며, 필요 시 식품 기준과 규격 확인을 위한 신속 수거 검사도 병행한다.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제재를 받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온라인 식품 소비 증가에 맞춰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불법 행위에 대한 시민 제보는 시 특별사법경찰과 식품수사팀으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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