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미세먼지 감소와 시민 건강 개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도 '정원형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도심에 녹색 공간을 확충해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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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형 도시숲 조성사례 [사진=부산시] 2025.04.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서는 도시숲이 극초미세먼지 침강 효과와 호흡기 질환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부산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3곳을 조성해 대기질 개선에 나선다.
해운대 수목원에 '도시 탄소저장숲', 신평장림산업단지와 일광유원지에 '미세먼지 저감숲'을 계획하며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바람길 숲' 사업으로 도심에 맑은 공기를 유입해 대기 순환을 촉진하고자 한다. 45억 원을 들여 대연수목전시원과 정관신도시에 조성이 완료된다.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도 조성된다. 해운대구 신곡초등학교 주변에 가로숲을 만들어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지원한다. 가야대로 비알티(BRT) 정류소에도 작은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면교차로 및 주요 관문에는 생태 친화적인 정원과 꽃 정원이 마련돼 부산을 찾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방침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정원 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