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5학년도 1학기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지역 내 고등학교와 연합으로 과목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정규교육과정이다.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선택하고 이수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1학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지정한 거점학교(논산대건고, 쌘뽈여고, 계룡고 등 7교)에서 수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해 고급생명과학, 인공지능수학 등 총 16개의 과목이 운영되며, 205명의 학생들이 진로 특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받는다.
박양훈 교육장은"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