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품질 교육 통해 시공 품질 확보
해상풍력·이차전지 분야에서 협력 기회 확대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사의 실질적인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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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동방성장지원단이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
3일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 그룹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16년째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의 재무와 공정을 개선하는 공동기술개발에 중점을 뒀다. 안전·품질 교육, 안전분야 컨설팅 강화와 해상풍력,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넓혀가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년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의 역량 제고,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교육·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2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60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해상풍력 석션기초 시공을 위한 프리파일링 기술 개발, '공동주택 바닥 석재용 압착재 국산화 개발'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협력사와 함께 공동기술개발을 실시한다. 성과공유제와 연계해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규 판로를 지원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와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해 지원단 프로그램과 연계해 'Safety Academy 안전보건교육', '하자 취약공종 품질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안전사고 리스크가 높은 공사분야의 협력사 대상으로 안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01)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최근 건설업계의 공사원가 급등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 건설환경 악화로 수익성 하락 및 유동성 위기가 확대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 협력하며 협력사의 기술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다.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원가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 등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방침이다.
정창식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장은 "참여 협력사가 기술역량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소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 사회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