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7일 초등학교 현장지원단 116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현장지원단이 참석해 학교 현장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 공동체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지원 방안과 개선 방향 등 분야별 주제를 중심으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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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월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원 116명을 공개 모집해 학교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학교현장지원단은 ▲초등수업혁신지원단 ▲초등학생평가지원단 ▲학교생활기록부지원단 ▲초등기초학력지원단 ▲놀이통합교육지원단 ▲초등독서인문교육지원단 ▲다누리 전문교육지원단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돼 교육 현장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희망하는 교사의 요청 분야 및 과제에 대한 컨설팅 및 수업나눔, 분야별 연수지원, 자료 개발 등 교사 교육활동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면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현장지원단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