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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AI·게임 다 되는 40만원대 스마트폰…샤오미 포코 X7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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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실사용기…가성비 높은 중급기
구글 제미나이, 사진 편집 등 AI 지원
카메라는 일상 사용 중심 무난한 성능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포코 시리즈는 샤오미의 여러 스마트폰 라인업 중에서도 실용적인 가격에 고성능 사양을 갖춘 '가성비 플래그십' 콘셉트로 자리 잡아온 라인업이다.

지난달 공식 출시된 포코 X7 프로는 그 기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제품이다. 샤오미 포코 X7 프로는 40만~50만원대 중급기 가운데서도 칩셋, 디스플레이, 충전 속도 등 전반적인 사양에서 앞선 성능을 갖췄다. 하드웨어 사양은 인상적이지만, 실제 사용에서 어느 정도 만족을 줄 수 있을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

2주간 실사용해 본 결과, 포코 X7 프로는 게이밍과 AI 기능에서는 확실한 강점을 드러냈고, 그 외 항목은 딱 기대한 만큼의 성능을 보여줬다. '가성비'라는 말에만 기대기엔 실사용 만족도가 높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샤오미 '포코 X7 프로'의 후면. 인조가죽 소재와 사선 패턴이 적용됐다. 2025.04.04 kji01@newspim.com

◆ 디자인은 호불호, 그립감은 확실히 좋다

포코 X7 프로는 블랙, 그린, 옐로우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후면에는 인조가죽 소재에 사선 패턴이 더해져 단순한 플라스틱과는 다른 촉감이 느껴진다. 처음에는 뻣뻣하거나 어색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실제 사용 시 그립감은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다만 전반적인 디자인은 개성 있는 요소가 많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스타일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샤오미 '포코 X7 프로'로 '스카이: 어린 왕자와 함께한 날들'을 구동하는 모습. 2025.04.04 kji01@newspim.com

포코 X7 프로는 게임을 돌릴 때 확실히 강점을 드러냈다. '스카이: 어린 왕자와 함께한 날들'처럼 그래픽 표현이 중요한 게임에서도 부드러운 움직임과 매끄러운 장면 전환을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터치 반응 속도도 빨랐다. 발열은 30분 이상 구동 시 일정 수준 발생했지만 사용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다.

◆ 이 가격에 AI 기능도?

포코 X7 프로는 구글 제미나이 인공지능(AI)와의 연동도 매끄럽게 지원한다. 우측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화면에 제미나이 인터페이스가 호출되며 텍스트 요약, 일정 생성, 간단한 번역 등 생성형 AI 기능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샤오미 HyperOS에 탑재된 자체 AI 기능도 실용성이 높았다. 'AI 지우개 프로'는 사진에서 원치 않는 배경이나 인물을 자연스럽게 제거해줬고 'AI 이미지 확장'은 비어 있는 공간을 주변 이미지와 어색함 없이 채워줘 기사에 첨부할 사진 편집에도 유용했다. 물론 전문가용 편집 툴과 비교하긴 어렵지만, 스마트폰 내에서 빠르게 처리된다는 점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샤오미 '포코 X7 프로'로 찍은 야간의 모습. 2025.04.04 kji01@newspim.com

카메라는 자연광 아래에서는 색감과 선명도가 깔끔하게 표현됐다. 인물 촬영 시에는 기본 보정 기능이 다소 과하게 적용되는 느낌이 있어, 효과 강도를 낮춰서 사용하는 게 자연스러웠다.

야간이나 복잡한 조명 환경에서는 노이즈나 디테일 표현에서 한계가 있었고, 고급 모델과 비교하면 분명한 차이가 느껴졌다. 그렇지만 이 제품에 기대하는 카메라 성능이 '일상 기록용'이라면 부족하진 않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샤오미 '포코 X7 프로'의 전면. 2025.04.04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샤오미 '포코 X7 프로'의 후면. 2025.04.04 kji01@newspim.com

◆ 가성비 끝판왕

고가의 플래그십 제품과 비교하면 아쉬운 점이 있는 건 사실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를 플래그십의 기준으로 두고 비교해보면 게임을 오래 켜놨을 때의 안정성이나 카메라 디테일 등에서 그런 차이가 느껴진다. 하지만 이 제품이 갤럭시 S25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이라는 점에서 동일한 기대치를 적용하기는 무리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샤오미 '포코 X7 프로'의 측면. 2025.04.04 kji01@newspim.com

비슷한 가격대의 갤럭시 A35와 비교해보면, 칩셋·디스플레이·충전 속도·게이밍 성능 등 주요 사양에서 포코 X7 프로가 우위에 있다. 포코 X7 프로에 탑재된 미디어텍 디멘시티 8300-Ultra 칩셋은 갤럭시 A35에 쓰인 엑시노스 1380과 비교해(긱벤치 6 기준) 싱글코어와 멀티코어 성능 모두에서 40~50% 이상 앞서며 고사양 작업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인다.

포코 X7 프로는 장점과 한계가 분명한 모델이다. 게이밍 성능과 AI 기능에서는 확실한 강점을 보여주지만, 디스플레이나 카메라는 중급기 수준의 무난한 성능을 갖췄다. 그럼에도 실속 있는 가격에 고성능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다. 국내에는 256GB 44만8000원, 512GB 54만8000원에 출시됐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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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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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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