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개 시군, 57개 경기장 41개 종목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4일부터 4일간 전남도 20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강진군은 당구 종목 개최지로 선정돼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17개 시군의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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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종목 홍보물. [사진=전남도] 2025.04.07 ej7648@newspim.com |
대회는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캐롬 및 포켓볼 경기로 나뉘며 75세이상부와 60세이하부로 구분되어 치열한 실력을 겨룬다. 강진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점검, 위생 관리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방역에 힘써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반값여행, 마량 놀토, 불금불파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관광과 스포츠가 결합된 이번 대회는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 체육 정책팀 관계자는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강진의 스포츠 인프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전국의 생활체육 당구 동호인들에게 교류와 도전의 장이 되었으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j7648@newspim.com